가위 하나에 다양한 기능과 세척이 편리하도록 분리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그러나 실제 구입 후 2년간 다른 기능을 단 한 번도 써 본적이 없다는...)
그러나 세척을 위한 분리가 쉬운 만큼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가위를 집어 들다가 두 개로 분리되는 일이 있었는데
발등이 아닌 테이블 위에 떨어져 가슴을 쓸어 내렸더랬죠.
테이블 위에 깊게 패인 상처를 보고 있자니 쉽게 다뤄서는 안 될 물건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반사적으로 발을 빼긴 했지만
생각보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는
다음 모델에는 반드시 탈거 방법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