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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글/가볼만한 곳[VR]

양평 옹달샘 꽃누름마을

아침 운동겸 자전거를 타고 가깝지만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둘러보다 찾은 곳이다.

용문면 화전2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지만 시원한 풍광과 함께 아늑한 느낌을 준다.



높지 않은 언덕을 오르고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마을에 도착 할 수 있고 

다시 더 높은 언덕을 올라야 떠날 수 있는 곳으로 주위에 큰 도로나 강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그래서 농사도 지하수로만 지어 옹달샘 마을이라 불린단다.

 


마을로 내려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숙안공주 묘



묘의 위쪽 언덕에 앉아 쉬어가니 가을 정취가 제대로 느껴진다.



근처에 마을 체험장이 위치해 있다.



봄은 딸기, 여름은 포도, 가을은 고구마 등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 주인이 타는 한라마~



체험이 끝나고 남은 포도를 이용해 포도즙을 만든다고 한다.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 보다는 작지만 흔하게 볼 수 없는 크기와 연륜을 가진 은행나무도 있다.



체험이 아니더라도 가을에 조용히 들려 쉬었다 가볼만한 곳이다.




참고: http://ongdalsam.go2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