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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재미있는 영화 "2012" (스포無)



존 쿠삭이 언급했던 책에서와 같은 대단한 반전은 없었지만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이 스크린 속에서 쉬지않고 뿜어져 나옵니다.

아마겟돈, 타이타닉, 인디펜던스데이, 노아의 방주 등 어디서 본 듯한 여러가지 재난 영화들의 공통된 이미지들이 오버랩되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게 만드는 재난의 스케일이 특히 눈에 띕니다.  

더군다나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상영관을 싹쓸이 해버리는 블록버스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말미에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간의 갈등에서 보듯이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좋은 대안책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모니터가 아닌 극장에서 보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