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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철지공(電鐵之功)



쉽게 배우는 고사성어: 전철지공(電鐵之功)


박씨 정권 때, 어렵게 축구를 배워 크게 된 인물이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성실하고 생각이 깊으며 축구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뒷받침해 줄 형편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뜻을 이루기 위해 낮에는 멀리 200리가 족히 되는 곳을 찾아 축구를 배우지 않을 수 없었다. 

밤이 되어 집에 돌아오면 미뤘던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무거운 눈꺼풀에 그것 또한 여의치 못했다.


그는 무슨 수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하기로 했다.

평소 옷을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책을 서너권 정도 준비해 넣고는 오고 가는 전철 안에서 읽는 것이었다.


아이는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끈기 있게 공부하여 국가대표의 벼슬까지 오르게 되었다.


'역경을 이겨내고 꾸준히 축구 실력과 학문을 갈고 닦은 보람'이란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이로 말미암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