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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티스토리의 티에디션 사용기~



그간 티스토리 첫 화면 꾸미기에 불만이 많았다.
화려한 스킨이야 둘 째 문제라 하더라도 다양한 레이아웃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미흡했다는 이야기다.
오늘에서야 새소식을 듣고 바로 적용해 봤다.
우선 별도의 가이드를 읽지 않고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편의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싶고 그 결과물이 그럴듯 해서 더 인상적이었다.
이미 기존의 첫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화면 구성을 바로 적용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었지만 최소한 내 경우에는 특별한 작업없이 제공된 몇 가지의 템플릿 만으로도 훌륭한 레이아웃이 만들어졌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용자 액션 하나 하나에 약간의 처리 시간이 걸려 매끄럽지 못한 사용감을 주는 것 같다.
이런 응답성을 개선하는 것이 향후 웹 인터페이스의 지향점이겠지만 현재로서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아울러 최종 편집완료 후 발행되는 페이지의 배경색을 임의로 조절 할 수 없어 어두운 바탕의 밝은 색 글자를 쓰는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준다.
또한 레이아웃 선택시 4개 컬럼일 경우 해당 글이 3개 밖에 없으면 하얀 공백의 이미지와 타이틀이 자동으로 채워져 이를 따로 제거 할 수 없는 것도 아쉽다.

티스토리 첫 화면에 맞춘 결과가 발행 페이지에서는 다른 화면이 나오는 점은 속히 개선이 필요 한 부분이다.

다양한 컨텐츠를 거기에 맞는 레이아웃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기능이야말로 이번 티에디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이번 기회에 특별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산뜻한 집단장을 하고자 하는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들인 시간대비 이상의 결과를 보며 흐믓해 할 것이다.
자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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