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6년 K리그 개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즌권은 관중석 지정구역별로 색상이 다르게 제작되었군요.
우연히 성남FC를 대표하는 검정(가변석)과 흰색(E)으로 구색을 맞췄네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상쾌했지만 그늘은 추워보이는 날씨!
1만 5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차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정석에서는 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경기전, 깜짝스럽게 등장한 대형까치!!!
지정석에 앉아 있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저렇게 보니 꽤 위협적(?)이네요 ㅎㅎㅎ
흥분하면 입과 코에서 엄청난 독가스(?)가 쏟아진다는...
작년에도 주로 가변석의 지정좌석에만 앉았는데 올해 개막전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정도네요.
작년에 이어 구장 내에서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0으로 수원삼성을 격파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김두현 선수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고 티아고의 빠른 몸놀림, 김동준 선수의 선방쑈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형까치(?)의 활약도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