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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남FC 유소년 입단~

모든 것이 그렇듯이 관심을 가져야만 알게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성남FC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아이의 입단 테스트를 거치면서 폭풍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FC서울에 비해 시민구단 성남FC는 알면 알수록 더욱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이재명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과 선입견은 둘째 치고서라도 구단주로서의 운영능력에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새로운 코칭 스탭들이 꾸려지고 

K리그 산하 유소년 시스템 최초로 전용 구장을 지을 예정이고

무엇보다 성남시민들과 축구클럽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모습들을 성남의 곳곳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음식점을 방문하면 할인을 해주는 시스템이나 연간 회원권 소지자에게는 특정 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행정가이자 구단주의 모습에서 제대로 된 시민프로축구단의 가야 할 길을 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두 아이 모두 성남에 입성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방향이 맞다면 느리고 천천히 가도 좋습니다.


비록 거주는 양평이지만 마치 성남시민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지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성남의 시장으로서 구단주로서 모두 성공하는 모습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