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오케이캠프 1주년 기념 캠핑이 난지 캠핑장에서
소모임 위주의 모임답게 조촐하게 치뤄졌습니다.
장작을 준비해 주신 라포레님...뭔가 깊은 사연을 가지고 다음 날 복귀하셨지만
수고많으셨습니다.
리빙쉘 3개를 이어 본부를 세팅합니다. 나름 불 켜진 자리를 피해서...
첫날은 테이블도 설치 하지 않은 초 간편모드였습니다.
실내 사진은 없지만 장비가 별로 없으니 정말 넓었습니다.
페트로막스 역시 밝았습니다.
난지 캠핑장의 단점을 몇가지 들자면...
차량 소음이 텐트에서 더 크게 들린다는 것....따뜻한 물이 안나오는 것....
기념품으로 받은 무드등이 분위기를 돋우워줍니다.
지리적 이점 때문인지 금요일 저녁부터 5~6팀 정도 참여해 주셨고
토요일 오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또한 텐트 없이 참가해서 축하해 주신 회원님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새벽 1시쯤에 택시 타고 가시겠다며 걸어서 귀가하시던 오로님은 무사하신가요?)
자 그럼 페트로막스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