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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우연하게 맞은 가족휴일


큰 아이는 무더위 속에서도 참가할 대회를 위해 말이 장수 승마장으로 일찍 출발해서 오늘은 훈련을 쉬는 날!



작은 아이는 화랑대기 결승전까지 치르며 개학으로 인한 등교도 미루며 맞는 주말 휴일!



아빠는 몇 주째 철야에 주말근무로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쉬는 반짝 휴일!




일요일 오후,
다소 한가한 근처 계곡에서의 힐링타임!
제대로된 피서를 하지못한 우리 가족에게는 긴 더위가 오히려 쉴 수 있는 핑게를 제공해주는 것은 아닌지...



무더운 여름이 가는 기쁨 보다 추운 겨울이 오는 걱정이 더 큰 것이 사실인지라 남은 시간 즐거운 여름을 더 알차게 보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