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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꽃게가 풍년이로세~



나른한 봄~




집중력이 떨어진다고도 하는데...




마침 식탁에 별미가 필요할만한 시기~




마침 예년에 비행 풍년인 것이 있다고 하는데




싱싱한 꽃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실하게 들어찬 살과 알이 입맛을 돋구는데




암컷의 경우 1kq당 2만원에서 2만5천원이라고 한다.

보통 3만원대에서 거래되었던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정말 많이 잡히기는 하는 모양이다.




아침 일찍 이 놈의 봉인을 풀고 인천까지 바람도 쐴겸 오랜만에 나들이 모드 전환!




아이들의 식성이 부모를 닮아 간다는 것이 이런 걸 두고 하는 이야기인가 보다.




물론 게눈 감추듯이 해치운다는 것도 말이다.

특히 지금이 딱 좋을 때라고 하니 아직 봄 꽃게를 먹어 보지 못 하신 분들은 서두르시라~

된장국에 한 두 마리만 넣어도 그 개운함이란~ㅋ

그대로 삶아 먹을 때에는 너무 오랜시간 삶지 말 것!
(개인적으로)15분 이상 넘어가니 그 쫄깃쫄깃한 게살의 감촉을 느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