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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메시의 드리블! 이니에스타의 움직임!




리오넬 메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혹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단한 능력과 커리어를 쌓았다. 이 글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커리어 보다 드리블 개인기 킬패스 위치선정 슈팅 체력 까지의 능력에 대해 적어 보겠다.


드리블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 특징은 드리블 간격이 매우 짧고, 방향전환이 매우 빠르며 그 방향전환 각이 깊다. 또한 드리블 간격을 상황에 따라 길게 혹은 짧게 쳐 수비수로써는 쉽게 발을 뻣을 수 없으며, 드리블 속도 또한 상황에 따라 조절해 느리고 민첩하지 못한 수비수는 어찌할 도리가 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이런 드리블이 가능한 원인은 메시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밸런스 민첩성이 결합되 가능하게 만든다. 쉽게 매우 유연하고 빠르다는 것이다. 한 학자에 따르면 메시가 드리블 치는데 0.1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항상 70cm이내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런 드리블을 구사하기 위해 몸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하여 방향전환과 슈팅 패스 등을 매우 짧은 타이밍에 해낸다고 한다.


개인기


메시의 타 선수와 다르게 개인기를 별로 쓰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은 가속도를 살린 짧은 드리블과 방향전환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는데 그런 상황은 상대 수비수들 사이에 빈공간이 있을 경우에만 통한다. 즉, 정지시에 수비수와 1:1 상황이라면 그런 드리블은 통하지 않으며 그 수비수를 벗겨내기 위해 개인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메시의 개인기는 바디페인팅과 팬텀드리블 위주로 구사한다.


바디페인팅은 속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발과 몸으로 치고나가는 동작을 취한후 상대 움직임에 따라 반대방향으로 다시 틀어 가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팬텀드리블은 양발 드리블이라고도 하는데 상대의 위치나 발을 빼는 모션을 보고 본인의 왼발과 오른발 안쪽으로 사이를 빠르게 양발로 치고 나가는 드리블이다. 이 팬텀드리블은 이니에스타가 매우 잘하며, 메시는 바디페이팅만으로도 상대를 쉽게 제쳐 낸다.


그 이유는 메시의 바디 모션이 크고 빨라 수비수는 역동작에 걸리기 쉬우며 특히 메시는 낮은 중심과 벨런스가 매우 좋아 수비수로써는 당해 낼 수가 없다. 하지만 최근 메시의 동작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잃키고 있는데 그 이유는 메시가 왼발 위주로 드리블을 치고 왼쪽으로 가고자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1:1시 그 쪽을 막으면 반대방향은 상대적으로 느린모습을 보이곤한다. 또한, 과부하 문제인듯 체력과 가속이 과거와 다르게 둔해졌다.


킬패스


메시의 드리블 못지않게 패싱능력도 타궐하다. 패스의 속도와 타이밍 그리고 넓은 시야 까지 갖췄으니 기회만 나면 킬패스가 나가곤 한다. 또한 롱패스의 정확도가 뛰어나 좌우 벌려주는 포스트 플레이도 능하다. 일단 메시는 킬패스를 하기 전에 드리블을 먼져 치고 들어간다. 최대한 골문과 가깝게 간후 상대 수비수를 자신에게 최대한 끌어들인다. 그럼 좌우로 공간이 많이 비게 되고 그들에게 슈팅기회를 준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에게 기회가 더 좋다 판단되면 욕심을 부린다 왜냐면 그의 슈팅이 매우 좋고 팀의 에이스 이기 때문이다.


특징이라면 메시는 드리블 속도와 패싱속도가 물 흐르는 듯 하게 매우 부드럽게 매끄럽게 나간다는 점이다. 심지어 2:1 패스도 말이다. 이런 패스를 구사하는 선수를 본적이 없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다. (있다면 사비 이니에스타 정도?)


슈팅


메시는 참 놀랍게도 슈팅능력도 탁월하다. 매우 정확하게 구석을 노리며, 인사이드로 감아차는 능력은 소름이 끼칠정도이다. 또 얄밀게도 로빙슛도 잘한다. 이런 슈팅을 구사할수 있는 이유는 낮은 무게 중심과 탁월한 벨런스 때문이다. 더 놀라운것은 그의 슈팅은 매우 좁은 공간에서 빠르게 드리블 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단 말이다. 슈팅 타이밍 또한 너무 빠르다. 다리 길이가 짧기 때문에 그 슈팅모션을 잃기가 쉽지 않고, 회전축 자체가 짧기 때문에 빠르게 그것도 강하게 찰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메시는 역시 왼발을 위주로 쓰기 때문에 왼쪽지역을 사냥하는것을 좋아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기에 최근엔 수비수들에게 많이 막히는 모습이다. 참 재미있는 것은 메시는 슈팅 전에 골대를 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즉, 보통 선수라면 골대를 확인하고 슈팅을 하는데 메시는 골대를 안보고 슈팅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내가 메시가 아니라 그의 시야를 볼 수 없지만 참으로 놀라운 능력이다.


신체능력


메시는 몸싸움이 약해 몸싸움을 싫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등진상황을 좋아하지 않으며, 골문을 향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 혹이나 공이 자신에게 오면 사전에 상대가 붙기전에 이동하면서 받는다. 그래도 불가피하게 몸싸움을 하게 된다면 낮은 무게중심, 넘어지지 않는 밸런스로 몸싸움을 한다. 그렇다고 메시의 신체조건이 나쁜건 아니다. 축구에선 제공건 몸싸움만을 신체조건이라 말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 즉, 메시는 드리블 하기에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다. 낮은 밸런스, 민첩성, 유연성, 순간 가속도 주력을 말이다.


체력 활동량


이 글에서 별로도 체력과 활동량에 대해 적어 보겠다. 이유는 최근 메시의 움직임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자면 메시의 몸상태는 최대 80% 정도로 보인다는것,,, 즉, 메시가 과거보다 힘을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평소 그는 9키로 정도 뛰었는데 경기 기록만 보면 활동량이 줄기는 했으나 지금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그렇게 걸어다니는가?


메시가 과거서 부터 많이 걸어다니긴 했다. 그건 메시 본래의 체력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고 근육의 내구성 또한 좋지 못한 것 같았다. 따라서 그는 항상 공을 가졌을때 에너지를 폭발하는 형태의 스타일을 취해왔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 슈퍼스타들이 그래왔다. 아무튼 메시의 경우는 더 심해보인다. 특히 메시는 매우 어려서 부터 팀의 에이스로 매우 많은 경기를 뛰어왔고 그 경기수를 감당하기 위해선 경기당 활동량을 줄이는 고육지책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몇년간 버텨 왔고 최고 레벨에서의 근육과 벨런스를 유지해 왔다. 그의 기록 또한 최고조로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또한 최대한 관리를 해왔던 근육의 피로도 또한 한계를 넘어선 듯 보였다. 즉, 카카와 같이 과부화 상태로 돌입한 것 같아 보였다. 그 증거는 그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축구는 뛰고 걷고를 반복하는데 선수는 그 걷는 시간에 근육을 회복시킨다. 근데 메시는 그 회복속도가 매우 느려진 듯 하게 걸어다닌다. 부상으로 뒤틀린 근육이 감각을 변화시켜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잘되지도 않고 힘을 제대로 낼수도 없으니 주력도 떨어지니 본인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였을 것이다.


생각해 보라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신체 에너지가 없으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아마도 메시는 축구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 왔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몸을 혈기를 되살리는 방법외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caesar01.tistory.com/389



바르셀로나 축구가 대세다. 너도나도 그들의 패싱 게임을 찬양하고 지향한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면서 패스에 대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어떻게 하면 패스를 잘할 수 있을까? 패스할 곳을 못 찾았는데 상대방이 달려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패스 하다 빼앗길 경우엔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 게 좋을까? 세계 축구의 ‘보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 바르셀로나)로부터 직접 들어보자.


*패스 받기*

“볼을 받기도 전에 나는 패스를 연결할 동료부터 찾는다. 항상 내 주위에 누가 있는지 인지하고 있다. 만약 상대가 너무 가까이 있다고 생각되면 볼 터치를 길게 해 거리를 만든다.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생각할 여유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패스를 받으면 가급적 상대가 있는 쪽으로 볼을 다루지 않는다.”


*패스 연결하기*

“패스는 모두 중요하다. 나쁜 패스는 볼 소유권을 빼앗기게 해 팀에 해를 끼친다. 숏패스 연결은 플레이를 만든다. 내가 볼을 갖고 있으면 상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킬러 패스를 내주는 타이밍을 간파해야 한다. 득점이 필요하다면 패스를 내줄 공간을 찾아야 한다. 리드 상황을 지키고 싶다면 소유권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정해진 전술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를 잘 알고 있다. 사비나 메시가 어디로 움직일지를 뻔히 알고 있는 덕분에 내 임무 수행이 쉬워진다.”


*머리가 아니라 발로 생각하라*

“볼이 어디로 움직일지를 상대보다 먼저 안다면 그만큼 유리해진다. 볼을 잡은 상태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 바로 빼앗기고 만다. 최고의 선수들은 생각의 속도가 무척 빠르다. 동료가 어디로 달려가는지, 오프사이드에 걸리진 않을지, 누가 충분한 공간을 갖고 있는지, 누가 볼을 받고 싶어 하는지, 발 앞으로 받고 싶어 하는지 또는 앞 공간으로 받고 싶어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항상 압박해야 한다*

“상대가 예상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상대를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다. 상대가 볼을 갖고 있으면 재빨리 다가서서 압박해라. 상대가 공격에 나설 생각도 하기 전에 바짝 붙어야 한다. 공격 기회를 잃었을 때는 무리하게 쫓아가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다만 볼 소유권이 넘어간 즉시 수비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볼을 다시 빼앗을 경우를 대비해 항상 슈팅 가능 거리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큰 덩치를 상대할 때*

“나보다 덩치가 큰 선수를 상대할 때는 땅볼 패스를 빠르게 연결한다. 빠른 원투 패스가 매우 효과적이다. 키가 큰 선수들은 반응과 뒤돌아서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이다. 그런 상대와는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해 볼을 동시에 경합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나는 63k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몸싸움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원투 패스를 몇 번 성공시키고 나면 상대는 내게 섣불리 다가서거나 태클을 시도하기 껄끄러워진다. 그러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커진다.”

*중거리 슈팅*

“나는 타고난 골잡이는 아니지만 앞 공간이 열리면 언제든 슛을 때린다. 골을 넣을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반드시 슛을 시도하는데, 항상 골키퍼가 가장 막기 힘든 특정 부분을 겨냥한다. FIFA월드컵 결승전 때가 바로 그랬다. 골대 구석을 노렸다. 2009년 첼시전(UEFA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도 수비수들 틈새로 공간이 보였다. 슛을 막는 수비수들은 나뿐만 아니라 자기 골키퍼의 시야도 방해한다. 물론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동료가 있으면 당연히 패스를 내준다. 그래서 항상 주위에 누가 있는지를 인지해야 한다.”




*이니에스타 프로필*

-풀네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한(Andres Iniesta Lujan)

-생년월일: 1984년 5월11일

-신체조건: 170cm, 63kg

-경력: 바르셀로나B(2001~2003), 바르셀로나(2002~)

-국가대표경력: 스페인 A매치 77경기(10골)

-주요수상: 라리가 우승 5회, 코파델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우승 5회,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FIFA클럽월드컵 우승 2회 (이상 바르셀로나), FIFA월드컵 우승 1회, UEFA유로 우승 2회 (이상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1&aid=0000000068&redirec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