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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에버랜드 시즌 II

용인 거주시절 연간회원 3년차로 캠핑을 가지 않는 주말에는 거의 옆집 드나들듯이 했던 곳!



이사를 하고 멀어진 지금, 거의 3년만에 다시 찾으니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감회가 새롭다.

 



연간회원 가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낯설지 않은 지금...
 



달라진 것이라면 아이들 모습 뿐인 것 같다.

 



부모들은 재 촬영이 필요 없지만 아이들은 다시 찍어야 한다나...

 



하기야 변해도 많이 변했지...

 



특히 장난기 아이의 모습이 마치 처음 방문한 곳인냥 들뜬 표정이다.

 



지난 주 독감으로 일찍 오지 못한 것이 아쉬워 노심초사 기다렸던 첫 째!
날씨가 다소 쌀쌀한 것이 아쉬워 보인다.
 



역시나 부모들이 보기에 변한 것도 없고 신선한 광경도 없는데



눈에 익지 않은 화려한 색감의 향연에 도취된 듯 하다.




아 변한 것이 없는게 아니군...이 곳에 유모차 부대가 길게 줄지어 대기하던 광경이 아직도 선하다.
에버랜드 자체 캐릭터가 있을 법한데  거의 입구나 다름 없는 위치에 뽀로로를 테마로 상영관이 들어서 있다.
 


어려서도 그렇고 더 자라서도 그렇고 첫째에게는 항상 변함없이 좋아 하는 곳~





 





역시나 변함 없는 것을 보면 에버랜드 체험관 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 않은 듯
 






역시나 타는 것에 재미를 들인 둘째~
 











자세히 보니 어렸을 때 탔던 바로 그 장면....


ㅎㅎㅎ



기다리다 지치게 만드는 회전목마의 인기는 여전하고...

 






물개들의 연기도 완숙미가 보여지는데
 



뒤로 걸어가 변기에 서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신선함도 제공하는군요.
 





추운 날씨, 확실히 밖에 거주하는 동물들의 살아 있는 눈매...




...



기대

 

두려움...

 

공포



후회



인내



희망



안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