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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사 후 첫 출근길

일찍 동이 트는지라 어둡지 않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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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서리가 얼어 차창 밖이 보이지 않으니 따뜻한 물을 붓고 기다리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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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도 상쾌하지만 이 시각 도로에 나서는 차량이 도시 만큼 많지 않으니 호젓하면서도 차분해지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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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먼 거리를 지나 드디어 서울에 들어서니
이사 후 몇 일이 안된 시간이었지만 말로만 듣던 활력을 느끼는 것도 색다른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