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뷰 스포츠 SC500 스포츠캠 활용 두 번째!
드디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1) 개봉기 및 구성품 소개
2) 디자인과 기능 리뷰
3) 블랙뷰 스포츠 APP 이용 리뷰(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Wi-Fi 연동 방법)
4) 블랙뷰 스포츠와 함께한 라이프스타일 2편(유튜브 영상 필수)
자전거를 탈 때면 항상 장착하고 다닌지도 거의 한 달이 되어 가는군요.
그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막상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이런 저런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용도로는 사실 그 사용 빈도가 많지 않았겠구나..."
더군다나 그런 부류의 수요층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테구요.
제품 자체의 스펙과 기능으로 보더라도 그냥 썩히기에는 좀 아까운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나 오토바이용 블랙박스 용도로 제품을 사용한다면 꽤 훌륭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특히, 하루 20km 내의 출퇴근 거리라면 하루 1회 충전으로도 충분히 커버하는 구간이므로 꽤 매력적입니다.
다행히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특별한 사고나 문제는 없었지만
그간 차량 주행이나 라이딩 경험을 놓고만 봐도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 날지 모른다는 예측 또한 충분히 가능합니다.
비록 사고를 예방하는 용도의 장비는 아니지만
본인 잘못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잘잘못을 가리거나 금전적 손해에 대한 대비를 고려한다면
이미 보편화된 차량용 블랙박스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자전거 액서사리 품목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당초 이런 목적성을 가지고 리뷰를 작성하고자 했던 터라 그간 출퇴근을 통해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해 봤습니다.
아쉽게도 출근 시간이 이른 아침이고 겨울이라 컴컴한 퇴근길 영상들이 대부분이지만
이런 열악환 환경 탓에 더 그 쓰임새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그간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진화한 전문 블랙박스 기기로서의 유용한 기능들은 말 할 것도 없고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용 블랙박스에 특화된 기능 같은 것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사용하는 것 처럼, 다소 억지로 끼워 맞춘 쓰임새가 아니었나 하는 것 입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자전거에 장착 가능한 IT기기도 꽤 많습니다.
휴대폰, 라이트, 네비게이션, 속도계, 카메라, 라디오, 스피커...
심지어 기어변속도 전용 배터리에 연결된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시대임을 감안한다면
여기 저기 너저분하게 장착된 이런 장비들을 대신해서 하나의 통합된 콘솔(차량과 같이)에서 모든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듯 합니다.
휴대폰을 제외한다면 자전거에서 어떤 장치가 그 베이스가 될지 지켜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블랙뷰 스포츠 SC500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블랙뷰 스포츠 홈페이지 : http://www.blackvues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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