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이용해서는 주말에 싣고 떠나는 것에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과연 기차는 가능할지 많이 궁금하실 듯 합니다.
열차표를 구입 할 경우 물어보면 아직까지 자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해주는 역무원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접는 자전거나 바퀴가 분리 가능하면 탈 수 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사람들로 붐비는 주말이나 입석만 있는 경우는 자전거 소지 자체가 민폐가 되리라는 것은 뻔한 일이죠.
그래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중앙선을 예로들면 열차카페 객차가 있는 무궁화호의 경우 4호차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객차로 타실 경우에는 접는 자전거가 아니면 통로가 좁아 싣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전거를 소지하고 여행하는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한 무궁화호 열차카페 내 자전거 거치대 이용안내입니다.
자전거 거치대 이용가능 대상열차 및 운행구간
- 중앙선 : 청량리역 ↔ 안동역 10개 열차(제1601열차 ~ 제1610열차)
청량리역 ↔ 부전역 4개 열차(제1621열차 ~ 제1624열차)
- 태백선 : 청량리역 ↔ 강릉역 14개 열차(제1631열차 ~ 제1642열차, 제1661열차 ~ 제1662열차)
청량리역 ↔ 아우라지역 2개 열차(제1643열차, 제1644열차)
- 호남선 : 용산역 ↔ 목포역 4개 열차(제1401열차, 제1407열차, 제1408열차, 제1410열차)
- 영동선 : 부산역 ↔ 강릉역 2개 열차(제1691열차, 제1692열차)
- 경북선 : 부산역 ↔ 영주역 6개 열차(제1821열차 ~ 제1826열차)
자전거 거치대 이용요금 : 무료
설치위치 및 이용가능 대수
- 무궁화호열차 4호차(열차카페 내), 일반자전거 5대, 접이식자전거 1대
자전거 적재 및 관리
- 이용고객이 적재 및 관리(별도 잠금장치 없음)
승차권 예약 및 발매
- 열차출발 1개월 전부터 일반좌석 매진 시까지
철회·위약·변경·반환 등은 여객운송약관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