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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팔

나란히맥 식물, 그물맥 식물 - 아빠랑 함께한 남이섬 여행



지난 주, 큰 아이 유치원 행사가 있어 다녀온 남이섬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오랜만에 아이와 단 둘이 하는 기차여행도 있었는데



시끌 벅적한 아이들과는 달리 아빠들은 잠을 청하거나 서먹서먹한 분위기





요즘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남이섬








행사내내 일정에 쫒기어
여유 보다는 긴장감이 도는 것이 "자유로운" 캠핑에 입맛이 다셔진다.



비행기도 만들고



바람개비도 만들었지만

요놈은 도무지 딴청만 부리니...




아니나 다를까
전문분야(?)에 접어들어서는



나란히맥 식물과



그물맥 식물을 열심히 찾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붙일 공간이 부족하다.












입대시절 정신 없었던 내무생활의 추억이 떠올랐지만
짧았던 시간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