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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가 크고 요리를 위해 준비할 것이 많은 댄쿡 1300의 활용도가 떨어져
크기가 작고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한 더치오븐으로 갈아 탔다.
더치오븐에는 크게 주철을 그대로 부어 만든 제품과 철판 또는 알루미늄을 성형해서 만든 제품으로 나뉜다.
유니프레임의 더치오븐은 롯지나 스노우피크의 제품과 달리 철판을 성형해서 만들어 쉽게 깨지지 않고 세제를 사용한 세척이 가능해 그나마 편리한 축에 속한다.(주철은 세제가 스며들어 피해야한다.)
주철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없어 맛이 틀리다거나 빨리 식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본연에 기능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다.
일반적인 오븐요리 이외에 튀김이나 찜 등의 요리도 가능해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다.
특히나 기름진 아웃도어 요리에 식상한 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적극 추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땡겨주는 것에는 묵은지 김치찜만한 것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