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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키 시즌오프!!



여느 해 중에서도 유난히 추웠던 겨울!


 

기억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추웠던 날에 처음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스키타기가
여러가지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리프트에 오를 때, 

어떻게 해서든 혼자 힘으로 오르려고 점프만 하면 낮은 키 때문에 튕겨져 나와 리프트 밑으로 들어가는 사고아닌 사고로 아빠는 물론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도현!

 

리프트에서 내릴 때도 어김없이 한 발 앞선 행동으로 곤혹스러웠는데, 이제는 나름 타고 내리기에 익숙해졌습니다.
 



비발디파크의 초보자용 슬로프 특성(짧은 슬로프 느린 리프트)과 아빠의 무리한 욕심 때문에 처음 배웠던 슬로프 보다 한 단계 높은 곳에서 시험 주행했던 것이 다소 겁을 집어 먹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는 좀 더 즐기며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마냥 두려워하거나 피하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다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리운 계절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도 좋습니다. 바이크의 계절이니까...ㅎㅎㅎ



날씨가 풀리면서 가는 겨울이 아쉬운 탓인지 아니면 따뜻한 겨울이 좋은 탓인지 스키장에 인파는 더더욱 붐비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