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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

오토캠핑장에서 띄운 풍등으로 산불발생, 헬기 17대 투입으로 10시간만에 진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바람만 불어도 화로대 불씨 조차 걱정되는 판국인데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군요.

그나마 인명피해나 시설물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 예전부터 예견되었던 전형적인 인재군요.


라디오에서 처음 산불소식을 들었을 때, 

작년 양평 레저페스티벌에서 야간에 풍등을 띄워 올리는 어느 캠핑동호회의 행사장면이 떠오르더군요.

나름 행사 취지나 광경은 좋아 보였지만 가끔 불에 휩싸인 상태로 날아가는 풍등을 보고 있노라면 우려가 되기도 했었더랬죠.



 

봄철, 캠핑 동호회의 정기 캠핑 시즌이지만 가급적 이런 행사나 이벤트는 때와 장소에 구분 없이 아에 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논산 벌곡 '풍등'으로 인한 산불 진화


논산시 벌곡면 산불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