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 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책에서는 비록 정확성에 다소 흠이 있을지라도 "효율성"과 생산적 "흐름"의 측면에서는 전혀 읽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즉 그 모두를 읽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분류 할 수 있었다는 말인데
즉 그 모두를 읽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분류 할 수 있었다는 말인데
가령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시사 또는 뉴스로 단번에 분류하겠지만 익히 알고 있는 부류들은 과연 시사로 봐야 할지 풍자나 해학을 다루는 코미디나 엔터테인먼트로 봐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효율성만을 가지고 구글의 우세를 평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량의 정보를 다루는 방식에 있어 차이를 두고있는 구글을 이해 할만은 하다.
독서의 의무감에서 오는 비독서인의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권장하는 도서지만 왠지 읽다(HB)보니 현 정부의 국책사업이나 대북정책을 보면 비독서인의 전형과도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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