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카페이자 떡집
클라라의 떡&커피
떡으로 시작해 커피로 유명해졌다고 해야 할까?
다른 이들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며 한결 같은 평가가 깊은 신뢰감을 주는 곳인 것 같다.
내게는 이 곳만의 독특한 운영시간과 상품(?) 구성, 청결하고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커피 맛이 너무나 맘에 들어 그 유명세도 모른체 최근의 즐겨찾기 카페목록의 맨 위에 올려놓았던 곳이다.
도심에서도 쉽지 않지만 이 곳 경기도 변두리에서 이른 아침에 커피를 마시기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면에서 아침 7시에 열어 오후 4시에 마감한다는 이야기에 반갑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여기에 가격과 맛을 보며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니 우연히 들렀다가 단골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케냐 원두가 있길래 갈아달라고 주문했더니 커피는 공짜란다.
그리고 오후에 떡을 보기란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양수리 시장 골목 끄트머리에 위치해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이른 아침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는 나에게 떡과 커피가 있는 클라라는 좋은 반환점이 되기에 충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