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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팔

훼손 vs 보호 - 동상이몽(同床異夢)


캠핑장을 이용하는 야영객들의 편의를 위해 솔숲 곳곳에 전기 이용시설물을 부착한 안타까운 모습이다. 

아이들이 이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어찌보면 숲에 의지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인간군상들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다. 

자연에서 충전을 하는 그런...





같은 시각, 같은 장소

손님이 주인 보다 더 낫다.

나무도 사람 처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임을 주위 사람들에게 환기시켜주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런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