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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연휴양림 9월 개장키로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 21-1번지 일대에 조성중인 체류형 관광자연휴양림인 용인 자연휴양림을 9월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자연휴양림은 162ha 규모로 조성하며 숲속체험관 등 19종의 시설이 들어선다. 자연휴양림으로 주변 휴경지를 시설 용지로 활용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했으며, 산림 내 휴양객 이용공간과 야생 동․식물 서식공간에 거리를 두어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림주변부와 인접한 습지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비오톱을 조성했고 습지 주변에 나무로 된 길을 설치해 생물 관찰이 가능하고 부지 내 유수와 우수를 수로로 연결 사방댐으로 유입해 저류공간으로 활용해 수자원 효율을 높였다.

다양한 휴양활동과 여가, 체험, 학습, 레크레이션 공간 등이 조성돼 숙박시설과 함께 가족단위 휴양객과 각종 단체 수용이 가능하다. 8평형 규모의 방 8개로 구성된 숲속체험관, 39.81㎡에서 69.80㎡까지 다양한 크기의 숲속의 집 14동 등 1일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고 장애우 전용 숙박시설도 있다.

조합놀이대, 밧줄그네, 흔들 그물, 말수레 등 어린이 놀이 체험공간 외에도 단체 활동 등이 가능한 15,830㎡ 규모의 잔디광장, 족구․농구 등 스포츠를 할 수 있는 4700㎡의 다목적 운동장도 있다.

천연림 등 기존 환경이 최대한 보존돼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당초 금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나날이 증가하는 산림휴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해 공기를 단축해 9월부터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임야가 전체 면적의 56%를 차지하는 산림도시 용인이 휴양림조성과 개장으로 지역 산림자원의 문화 경제적 가치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시 동부권역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제작 중이며 8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031-324-2341 용인시 산림휴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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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이 예정이라는데
뉴스를 보면 진입도로가 문제가 좀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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