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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강원도

횡성 - 병지방리 계곡



8월 휴가철에는 엄두 조차 낼 수 없는 계곡 물놀이를 조금 일찍 다녀오기로하고
일요일 당일 코스로 가족과 함께 횡성의 갑천면에 위치한 병지방리 계곡(병지방계곡)을 다녀왔다.



주말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한우를 구경조차 할 수 없다는 횡성축협
비싼 가격에도 줄을 서서 계산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협소한 축협 주차장 보다 인접한 공원 뒤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비가 많이 내린 뒤라 수량도 많고 물도 차가워 쉽게 발을 들이기 힘든 계곡물



하지만 평소에는 수량이 많지 않아



아이들 물놀이에 좋은 곳




병지방오토캠핑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숲과 가까운 또 다른 캠핑장이 나온다.



시설은 다소 부족하지만 분위기는 더 좋은 것 같다.



아침 일찍 서두르느라 쿨러도 없고 수저와 냄비도 챙기지 못했지만





주변 식당에서 빌린 냄비와 트윈 bbq박스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피서철을 피해 다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















차량진입이 안되는 만큼 짐은 최소로...



서로 조금씩 도와주면 힘들지 않은 곳이다.



해가 저물기 훨씬 전 부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시원한 계곡



여름 피서철, 계곡을 따라 차를 주차 할 공간 조차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서둘러 다녀오거나 방문을 늦추는 것이 현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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