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캠핑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분들이라면 최종 꿈으로나 간직하고 있음직한 캠핑 트레일러!
그 중에서도 최고 럭셔리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에어스트림"까지 국내에 공식으로 수입판매를 시작했으니 말이죠.
홈페이지(http://airstreamkorea.co.kr)를 통해 둘러보니 아직 다양한 모델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국내 시장에 맞게 옵션을 변경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달에 개최한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소개된 내용을 참조하면...
에어스트림 코리아는 캠핑트레일러 수입업체인 (주)블루버트 엔터프라이즈(http://www.bbvic.com)가 미국 에어스트림사로 부터 정식 딜러쉽을 받아 지난 2월 1일 부터 경기도 가평 전시장에 플라잉 클라우드 20 익스클루시브, 스포츠 22FB 익스클루시브, 스포츠 16 익스클루시브 등 총 3 종류의 에어스트림이 수입되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캠핑트레일러를 끌고 다녀봤지만 대체 휴무제 없는 징검다리 휴일과 국내의 도로 사정으로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트레일러의 사이즈가 작을 수록 좋을 것 같아 에어스트림사의 "밤비" 모델(현재 판매중인 스포츠 16 모델)을 드림 트레일러로 생각하고 있던터라 더욱 반갑습니다.
특히 에어스트림과 같은 캠핑트레일러의 경우는 익히 알려진 뽀대로 말미암아, 캠핑족 외에 팬션이나 기타 이동형 음식점, 카페 ,간이 매장 등과 같은 상업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 동종 트레일러를 훨씬 웃도는 수준인지라 일반 캠퍼들에게는 현실적인 캠핑트레일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저가에서 고가로, 소품종 다량에서 다품종 소량으로, 대중화에서 고급화와 차별화로 점점 다라오르고 있는 캠핑 관련 시장에 좋은 활력소이자 자극제로서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