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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투어/장비/팁

자전거 속도를 높이는 10가지 방법(Technology)

물론 다른 어느 무엇보다 훈련을 통한 엔진 업그레이드가 가장 중요하겠지만(Training > Technology)

평소 습관과 자전거의 상태 개선으로 현재의 속도에 조금이나마 +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들입니다.


다소 모순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각자 상황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타이어 공기압


간단하면서도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장착된 타이어에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

아무것도 모르고 85psi로 몇 달간 타다가 100-120psi 정도 주입하고 타면 아마도 그 차이에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무장적 압력이 높다고 비례해서 더 빨라지는게 아니다.

그냥 타이어의 변형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즉 구름 저항성이 좋아지는 것 뿐이다.





2. 구동계의 효율성


기름대와 먼지 그리고 모래 등으로 지저분하고 심지어 잡소리까지 나는 구동계 부품들은 주행을 방해하는 심리적, 물리적 장애요소다. 

체인, 드레일러(로우/하이 폴리)를 청소하고 기름칠 하자.



3. 에어로 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짧고 보다 적은 수의 스포크를 가져 에어로 효과가 좋은 휠에 투자 할 것!



4. 클립-온 바(에어로 바)


당장에 눈에 띄는 속도향상을 원한다면  종류에 상관 없이 아무 에어로바나 구해서 장착해 보라.

가슴과 팔이 모이면서 전면부의 면적을 줄여 놀랄만한 에어로다이나믹 효과를 보일 것이다.

클립온 장착 후 안장이 불편하면 안장코를 낮춰라.



5. 꽁꽁 묶어라


핸들바 움직임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것 같은 것들은 정리하자.

헐렁한 핸들바 테입은 절연테이프로 확실히 감아 고정하고 여기저기 튀어 나온 케이블이나 선은 타이끈이나 벨크로로 한데 묶어라.





6. 촘촘한 기어비


가급적 기어비가 촘촘한 카세트(스프라켓)를 장착한다.



7. 경량화


필요없는 액서사리(흙받이, 펌프, 라이트, 안장가방 등)는 제거해라.

30분 이내의 거리(약 15km)에서는 보틀과 케이지는 필요 없다.

얼마나 달릴지? 한 낮 기온은 어떤지 고려해서 장착하되 갈증과 더위가 오히려 속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리고 먼지 한 점 없이 청결하고 깨끗한 상태의 빛나는 자전거는 보기에도 좋지만 훨씬 빨리 달릴 것이다.



8. 데이타 모니터링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얼마나 심장에 무리가 오고 있는지 파악이 가능한 속도계를 달아라.

속도 측정을 위해 스포크에 장착하는 자석은 휠의 빠른 속도에서 휠의 부드러운 회전을 위해 공기 주입 밸브 반대편에 장착할 것.



9. 사고예방


자전거의 볼트와 너트류(휠의 퀵릴리스, 스템, 크랭크암, 페달, 안장 등)의 정확한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싸구려 부품은 튼튼한 것으로 바꿔라.



10. 스트림라인


자전거는 물론 여러분 자신을 에어로다이나믹하게 꾸며라.

슈 커버를 장착한 신발, 에어로 헬멧, 재봉선이 없는 원-피스 져지 또는 빕 등등






출처: http://www.bikeradar.com/gear/article/10-ways-to-make-your-road-bike-faster-workshop-30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