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을 이용한 캠핑시 급수와 오수를 위한 장비들로
일반적으로 유럽(특히 영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아쿠아롤(aquaroll)
웨이스트마스터(wastemaster)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방식인
급수원에서 카라반의 물탱크로 직접 호스를 연결하거나
오수를 바로 배출 할 수 있는 시스템과는 다릅니다.
이러한 용도의 카라반이나 캠핑카를 위한 전용시설을 잘 갖춰 놓은 곳이
국내에 딱 한 곳 있습니다.
바로 자라섬 오토캠핑장입니다.
따라서 국내 여건상 어쩔수 없이 이러한 이동이 가능한
카라반용 이동식 전용 물통과 오수통이 필요합니다.
연결방식은 사진과 같고
물이 부족하거나 오수가 차게 되면 이동해서 보충하거나 비워야 하므로
이동의 편리성의 핵심입니다.
아쿠아롤은 이동시에 조립식 핸들을 물통 양쪽에 고정시켜 굴리는 방식이라
실제로 전혀 힘이 들지 않습니다.
물통의 양쪽 가장자리가 요철 모양이라 지면과 닿는 부위를 줄이고 재질이 고무라 잘 굴러갈 뿐 아니라
울퉁불퉁한 지형에도 영향을 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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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물을 가득 채우고도 4살 꼬마가 끌 수 있을 정도니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럼 카라반 전용 제품이냐...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조 액서사리를 구입하면 일반적인 물통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9리터인 아쿠아롤을 굴릴 경우와 예전에 사용했던 20리터 스노우피크 물통 들고 나를 때를 비교하면 그 무게감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까요.
가격을 비교하자면
비싼 스노우피크 물통(20리터)의 거의 10배에 달하는 250,000원에 구할 수 있습니다. 물통 하나에 말이죠...
그러나 현지 가격을 비교하면 지금 환율로 10만원대 초반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세트로 사면 할인까지...
(제 경우는 카라반 구입시 포함되어 있어 천만다행입니다.)
세일하는 곳도 있군요. 그것도 40리터를...(역시 검색은 돈!)
웨이스트마스터는 카라반의 싱크대나 세면대에서 나오는 오수를 모아 두었다가
처리하는 용도입니다.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아쿠아롤 홈페이지 => http://www.aquaroll.com/
영국 카라반 용품몰 => http://www.halleycaravans.co.uk/Shop.htm
세일업체 => http://www.discover.co.uk/homewares/accessories/fresh-waste-water-containers/1/filluptube1metre/1
클럽카라반코리아 => http://www.caravanclubkorea.co.kr/
영국구매대행몰 => http://www.britishlif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