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장비/카약/카누

세빌러(sevylor) 콜로라도 카누(더키) 개봉기


금산 적벽강 출발을 앞두고
세관에 있다는 세빌러 콜로라도 카누는 언제 도착할지 알수가 없는 상태.

하지만 출발 당일,
짐을 모두 챙기고 집을 나서는 순간 택배 도착!

이처럼 반갑게 물건을 받아 본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박스채로 실어 나르고 목적지에서 뜯어보는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관세 51,190원...

여기에 카누와 패들(별도 구매) 가격을 더해도 최근 국내 출시한 정식 제품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쉬어가는 글/새소식] - 콜맨 -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콜로라도 카누 런칭 이벤트
[캠핑장비/카약/카누] - 카약 패들 및 드라이백(Dry Bag) 구입







녹색과 청색 중 선택의 여지가 없어 받게된 색상
파란색의 경우 특히 바다에서는 눈에 잘 안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강가에서는 녹색 보다는 눈에 잘 띌 것 같다.



수납가방




구성품: 카누 본체, 등받이 2개, 스캐그(Skeg), 수선을 위한 패치, 에어 압력게이지, 짐 수납 및 고정을 위한 네트



뽑기를 잘못 했는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압력 게이지를 받았다는...- -;





직진성과 안정성을 도와주는 스케그(Skeg)
바람 넣고 나서도 장착이 어렵지 않지만 처음이라면 바람 넣기전에 조립하는 것이 편할 듯.



1번 양쪽 사이드 튜브, 2번 바닥, 3번 시트 순서대로 바람을 넣되
2번 카누 바닥 부분에 바람을 넣을 때는 반드시 뒤집어서 검정색 바닥에 검정색 뚜껑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람 빼는 뚜겅이 열려 있지는 않은지 확인 할 것.
안그러면 밑 빠진 독에 물 붇는다는 것이 뭔지 깨달을 수 있을 듯.(체험자로서...- -;)



순서대로 바람을...(공포의 바람 빠지는 구멍이 열려있다는 것을 사진에서 확인하다니...)

캠핑장에서 전동 에어 펌프는 소음 때문에 도저히 민폐를 끼쳐 사용이 꺼려진다는...
빨리라도 들어간다면 모를까.
추후 구매한다면 소음도와 용량을 필히 확인해야 할 듯.





바이크에 사용하는 전동펌프와 렌턴에 압을 넣는 발펌프를 모두 동원해 완성
바닥 캡만 안열렸어도...

에어매트용 발펌프 정도는 있어야 할 듯.



등받이 시트 장착









주의 사항



함께 달리는 다른 카누가 없다 보니 정확한 속도 비교는 힘들지만
콜맨 캠핑대회 때, 자라섬에서 탓던 모델 보다는 바닥이 넓고 평평해서 속도감이 좀 떨어지고
반면에 안정성과 선회도는 더 높고 빠른것 같다.(패들도 다르긴 하지만 )

특히 양쪽 튜브의 폭과 바닥 넓이를 감안해 패들의 길이가 210cm 보다는 큰 것이 편리 할 듯 싶다.

[캠핑후기/서울/경기] - 제3회 콜맨 캠핑대회 2009.5.15~17
[캠핑장 소개/충남] - 금산 적벽강 잔디광장 - 소개 및 위치안내
[캠핑장 소개/충남] - 금산 적벽강 잔디광장 - 주변경관 및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