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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투어/후기

오랜만의 라이딩 그리고 자전거 레저특구 지정 소식



12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은 낮 기온이 영상을 웃도는 상쾌한(?) 날씨!



하지만 발은 오버슈가 땡기는 기온~


자전거도로를 따라 남한강과 북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지닌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에 국내 최초로 자전거레저특구가 지정됐다. 


30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밝힌 '제3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11월 27일) 결과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양평 자전거레저특구' 등 7개 지역특구가 신규 지정됐다.  


지역특구제도란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지역을 지역특구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상의 129개 규제특례 조항을 적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남양주·양평 자전거레저특구는 2018년까지 총 967억원을 투자해 양수리-이포보 구간(33㎞)과 팔당-양수리-구암리삼거리 구간(19㎞)에 자전거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특화사업 주요 내용은 ▲ 자전거도로 확충 ▲ 자전거축제 개최 ▲ 자전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이다.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은 2239억원, 고용창출은 1571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자전거레저특구는 규제특례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 등 4건을 활용해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http://bike.moneyweek.co.kr/articleView.html?no=2015113011478076862&sec=policy


새로 신설되던 보완되던 이제 성수기에는 더 타기 힘들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는군요.


시설이나 환경 개선도 좋지만 자전거 타는 문화나 안전교육이 우선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나 경찰서의 교통사고 조사관 마저도 중앙선 구분없는 자전거도로의 자전거 추월사고를 11대 중과실이라고 호통하는 통이니 말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에서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우선하는 마인드를 가질 날이 언제나 올지 모르겠군요.


원리을 이해하고 깨닫는다면 그 작동과 운용이 수월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