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kg 짜리 휴대용 야전침대
이름 그대로 울트라 라이트~
사진 가운데 폴을 보면 두 개가 꼬여있는데 하중을 많이 받는 곳에 더 큰 힘으로 지탱하기 위한 방법이다.
폴대를 이용한 야전침대로 최근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채용한 무거운(?) 제품도 있다.
몸무게가 보통 이상일 경우 폴을 추가 구매해서 보강하면 된다.
침낭 안에 들어 갈 만큼 폭과 높이가 컴팩트하다.
전용 액서사리도 있다.
구성물
긴 폴대 2개는 특수 재질의 바닥천 양쪽에 끼운다.
먼저 두 발을 이용해 바닥천 양쪽에 삽입한 각각의 폴대를 지그시 밝고 지지용 폴대를 끼우면 쉽게 고정이 가능하다.
한 번 고정되면 왠만해서는 빠지지 않는다.
같은 방식으로 모두 고정
두 개짜리도 별로 힘 들이지 않고 고정할 수 있다.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는 폴대 2개가 조합된 것을 끼운다.
완성
사용감은 일반 야전침대와 크게 다르지 않고 대신 폴대를 이용한 탓에
일반 침대의 스프링 탄성과 같이 느껴지는 것이 더 편안하다.
여름철에는 바닥 재질이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높이가 낮아서 그렇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일반 야전침대(스노우피크, 카벨라스 등)와 비교해서 사용감은 더 뛰어난 것 같다.
설치와 해제가 약간은 번거롭고
바닥재질이 튼튼하기는 하지만 날까로운 물건에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최근 오른 환율로 가격이 다소 사악하다는 것이 흠.
그러나 일반 매트리스 보다 부피가 더 작고 다양한 기후 상황과 험지에서도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p.s. 현수막에 나온 것 처럼 취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잠시 비를 피하고 촬영하기 위한 것일 뿐 오해 없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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