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을 보면 사납게 짖어대는 동네 개들이지만
항상 묶여 지낸 탓인지 사실 알고 보면 정에 많이 굶주린 듯 합니다.
등하교길에 가장 자주 보는 방울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다소 호들갑 스러운 누렁이와 눈송이~
그 생김새에 쉽게 손이 가지 않을 것 같은 검둥이를 마지막으로
학교 가는 길, 친구들 인사 끝~
항상 묶여 지낸 탓인지 사실 알고 보면 정에 많이 굶주린 듯 합니다.
등하교길에 가장 자주 보는 방울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다소 호들갑 스러운 누렁이와 눈송이~
그 생김새에 쉽게 손이 가지 않을 것 같은 검둥이를 마지막으로
학교 가는 길, 친구들 인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