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읽었던 추리소설 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책에 빠져들게하는 중독성이 강하다.
마치 짧은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것 과도 같은 매력이 있는 것이
옮긴이의 말 처럼 정말 로알드 달이 얼마나 재치있는 이야기꾼인지 짐작이 간다.
특히나 각 단편들마다 반전 또는 서스팬션을 유지하는 작가의 상상력에 혀를 내두르게 되는데 로알드 달의 또 다른 작품을 찾아 읽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을 것 같다.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판단 된다면 바로 사서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책 값도 딱 영화 한 편 값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