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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캠핑카/카라반

중도 카라반/트레일러 승선 및 하선 방법

카라반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끌고 중도에 들어가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중도로 가기 위해 배에 승선 할 때에는 직진으로 들어 갑니다.
근화동 주민 선착장(출발)의 경우 중도 선착장(도착) 보다 지상에서 배로 올라 타는 진입각이 더 큽니다.
제 경우 견인 차량이 배에 완전히 진입 완료하는 순간 카라반의 바닥이 지상과 살짝 스치더군요.

사실 먼저 대기 하던 일반 차량 1대가 있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먼저 올라 탔습니다.
아무래도 뒤에 타는 것이 빨리 나오실 수 있다고 설명 드리니 이해를 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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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처럼 일반 차량 4대분의 공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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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로 4대의 일반 차량을 실어 나를 수 있을 정도로 생각 보다 배의 길이가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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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대로 배에서 내릴 때에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 무난히 후진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화동 선착장 보다는 공간이 협소해 후진 후 차량을 돌려 나오기 위해서는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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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을 대기하고 있는 차량이 많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반드시 함께 한 일행의 도움으로 견인차량을 돌려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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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에서 다시 근화동으로 가기 위해 승선 할 때에도
직진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에는 후진으로 나왔습니다.

간혹 낮은 차고의 카라반이나 트레일러의 경우
선장님이나 보조 승선요원께서 받침목을 대서 밟고 지나도록 조치를 취해줍니다.
(받침목이 하나 밖에 없어서 다른 쪽은 바닥에 닿습니다.)

하지만 중도로 들어가기 위해 승선 할 때 지상과 심하게 닿았던 경우나 작은 트레일러의 경우는 중도에서 미리 돌려서 후진으로 승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트레일러가 클 경우에는 아무래도 다른 대기 차량도 있고 공간도 협소해서 무리하게 후진으로 들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일요일의 경우 근화동 선착장이 훨씬 넓고 붐비지 않으므로 후진으로 나오는 것이 더 쉬울 듯 합니다.




참고로 금년 초에 바뀐 배시간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