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리 이조은 토봉원 오토캠핑 - 2 2부 식사 시간이 되니 옆집은 카레, 또 다른 집은 닭도리탕, 음...고문입니다. 먹는 것에 있어서 만큼은 항상 보수 좌파 성향(?)인지라 남달리 준비한게 없습니다. 점차 내공이 되면 꼭 이를 극복해 볼 생각입니다. ^^ 우선은 손쉬운 우동으로 끼니를 넘겨 봅니다. 열심히 논자! 먹어라! 한 손도 모자르다. 게눈 감추듯 먹어라~ 깜깜한 밤이 되어 아이들을 사로잡을 특별한 아이템이 없던 차에 오로님의 영화 감상 무기는 부모들에게 단비와 같은 시간을 안겨 주었습니다. ㅋㅋㅋ 다음 날 물가에 놀면서 고기를 잡고 싶다고 전날 부터 계속 떼를 쓰는 아이를 위해 마침 옆집에서 잡은 고기를 사정사정 얻어와 직접 잡은 것 처럼 가족 모두를 속이는 사건을 저질렀습니다. 사실 전날에 PT병 반으로 잘라 어찌어찌 만들어 물.. 더보기 이전 1 ··· 802 803 804 805 806 8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