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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이프/새소식&정보

축 아이폰 개통~



드디어 예약 후 기다리던 아이폰이 도착!!
저 보다 애들이 더 좋아하는데...이거 도대체 비즈니스맨을 위한 스파트폰이 맞나?

i-라이트요금제에 고객불만에 대한 보답으로 데이터 접속량 추가 500MB 총 1GB~

기존 휴대폰 이용요금이 3만원대 초반이었고 더불어 SK의 HSDPA 모델을 월 2만원대에(2G 기본) 사용하고 있던 상황인지라 데이터 이용 패턴을 따져보니 500M도 충분하겠다 싶어 i-라이트(500M 기본)로 가입했습니다.

아무래도 HSDPA 모뎀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 보다 휴대와 편리성이 높다 보니 당연히 그 데이터 사용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어떨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KT가 노리는 것도 결국 이런 상황예측 아니겠습니까? 

데이터 요금제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 이라면 500MB는 충분한 용량으로 판단됩니다.

인터넷 영상이나 용량이 큰 데이터에 편중된 사용이나 항상 네트워크에 물려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하죠.


신규폰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이미 개통이 되었다고 적혀있었으나 USIM을 꽂아도 아무 반응이 없어

개통신청 완료 문자 메시지 받고도 먹통인 아이폰 4시간 방치하다 결국 KT 전화해서 알아낸게

아이튠즈 무한연결(?)과 UISM칩 무한 탈착 신공 뿐...

결국 후자쪽에서 성공! 

정리하면...

1. 신규개통신청
2. 아이폰 수령
3. 동봉된 USIM 칩 삽입
4. 개통 기존 휴대폰 문자메시지 수령
5. 아이튠즈 접속 개정연결
6. 전화번호 없고 개통 안됨
7. 아이튠즈 무한 재접속 -> 실패
8. KT 고객 문의전화(수령 후 6시간 뒤)
9. USIM칩 탈착 반복
10. 최종 개통성공

거의 한나절이 걸렸지만 그나마 신규라 쉬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