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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내수용 vs 수출용 무엇이 다른가...



국내 홈페이지에 있는 최근에 출시된 차량 홍보용 사진입니다.



다음은 같은 차량으로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보시면 첫 번째 사진과 달리 두 번째 사진의 붉은 사각 박스에는 보는 것 처럼 두 개의 임팩트 바(충격흡수용 안전바)가 있습니다.

즉 내수용 차량과 수출용 혹은 해외 출시용 차량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 사진입니다.

특히, 첫 번째 사진의 저 뒷 자리를 보니 왠지 허전한 것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딱 반으로 줄어든 느낌이 드는 것이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저 임팩트 바 하나 만의 차이가 전부 일까요?

국가간 지역간 안전기준이 다르다, 국내 생산 모델과 해외 현지 생산 모델에 차이가 있다 등등의 뻔한 변명을 한다면
자유시장 경제하에서 국가의 보호와 국민의 희생 속에 성장한 당사자로서 정말 뻔뻔하다고 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 몇 대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면 "트리클다운" 되어 국민 모두가 혜택을 입을 것이라는 가진자들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또 다른 형태의 사례로 보입니다.
그저 눈 앞의 이익 앞에 국민도 아랑곳 하지 않는 그들을 소비자들의 자각과 시장의 논리로 다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