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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6년은 꿈을 향해 도약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눈치를 보는 능력만큼 넉살도 늘어나는지

낯선 이에게는 자기 목줄을 입으로 끊는 시늉을 하며 덤비다가도 만져주면 꼬리 흔드는 터줏대감 '스쿠터'가 나이 한 살을 더 먹었습니다.



나이와 지혜는 상관 없다는 듯

제대로 하는 말이라고는 '안녕~' 밖에 없는 '잭'도 나이 한 살을 더 먹었습니다.




나이 순으로 나란히 들어선 마방 주인들도 모두 공평하게 나란히 한 살씩 늘었습니다.



붕어빵 아주머니가 눈독들이던 유니폼도 



새롭게 갈아입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지금의 모습을 위한 준비의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한 발, 한 발 지치지 않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각자 뜻 깊은 방학을 보냈고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새로운 경험도 했습니다.



내년 이 맘때 쯤에도 역시 웃으며 포스팅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해 봅니다.